‘여의도 텔레토비’의 ‘안쳤어’, 文-安 단일화 후 모습은…

‘여의도 텔레토비’의 ‘안쳤어’, 文-安 단일화 후 모습은…

기사승인 2012-11-30 10:35:00

[쿠키 방송] 깨알 같은 패러디와 재치 넘치는 정치 풍자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tvN ‘SNL 코리아’의 코너 ‘여의도 텔레토비’가 급변하는 대선 정국을 어떻게 담아낼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SNL 코리아-디렉터스컷’이 방송되면서 ‘여의도 텔레토비’가 한 주 쉬는 동안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고, 대선 후보 등록이 이루어지는 등 많은 변수들이 생겨 여의도 동산에 있는 텔레토비들에게도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송을 총괄하고 있는 안상휘 CP는 “’여의도 텔레토비’ 캐릭터들은 변함없이 모두 나올 것”이라며 “사실상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문제니’와 ‘안쳤어’ 캐릭터들이 이를 어떻게 표현할 지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TV 토론 등 정치권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이슈들을 ‘SNL 코리아’ 정신을 담은 다양한 패러디와 풍자로 그려내며 변함없는 재미를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2월 1일(토) 밤 11시에 방송 될 tvN ‘SNL 코리아’에서는 ‘여의도 텔레토비’와 함께 호스트로 나서는 가수 박재범의 화끈한 변신이 예고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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