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가수 김장훈이 배우 고은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장훈은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과 내일 그 문제의 뮤비 촬영이 있어요. 어제는 죄송했습니다. 굳이 뮤비 홍보 때문에 그런 것 아니고, 여러분도 알다시피 워낙 제가 장난을 좋아해서 장난으로 시작한 게 걷잡을 수 없이 커졌네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은아에게 피해가 안 갔으면 해요. 어린 친구가 뭘 알겠습니까. 장난치자니까 착해서 따라온거죠. 다 제가 죽일놈이죠”라고 말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고은아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나이차가 어마어마하니 절대로 오해 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많은 추측을 야기한 바 있다.
여기에 김장훈이 지난 1일 “대놓고 공개를 해도 사람들이 안 믿으니. 막판에 복 터졌습니다. 제가 여자 연예인한테 관심도 없고 해서 게이가 아니냐는 소문도 났는데 유일하게 매력 느끼던 처자인지라”고 올려 두 사람의 열애사실은 더욱 확실해보였다.
결국 김장훈의 장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한편 배우 고은아는 영화 ‘10억’, ‘외톨이’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