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하이니, 에일리·주니엘·이하이에 도전장

신예 하이니, 에일리·주니엘·이하이에 도전장

기사승인 2012-12-03 11:02:01

[쿠키 연예] 신인 가수 하이니(Hi-ni)가 2nd 싱글 ‘전설 같은 이야기’하며 여자 솔로 시장을 한층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3일 정오 공개된 ‘전설 같은 이야기’는
이하이, 에일리, 주니엘, 별에 이어 엠넷 23위에서 14위(오후 3시 기준), 멜론 추천앨범에 안착하며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MBC 미니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명품 아역’으로 떠오른 아역 배우 김소현과 영화 ‘도가니’에서 청각장애인 민수 역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백승환이 ‘전설 같은 이야기’ 뮤직비디오에 전격 출연하며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소현은 “처음엔 잔잔하다가 후렴구 부분에 폭발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반주와 함께 감정이 극한으로 치닫는 느낌이 들었다”며 “중독성이 있는 후렴구 부분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이니’는 베트남어로 ‘아기’란 뜻으로, 예명에 걸맞게 지난 11월 24일(토)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케이팝(K-POP) 합동 글로벌 콘서트 ‘엠 라이브 모 아 2012 인 베트남’(M-LIVE MO.A 2012 in Vietnam)에서 성공적인 첫 공식 데뷔 무대를 치렀다.

당시 베트남 대중문화 전문 매체 ‘2SAO’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유일하게 발라드를 부른 한국 여성 신인 가수 한 명이 5000명 관객을 압도했다”고 극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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