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2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이하 ‘톱밴드2’)에서 우승을 거머쥔 록밴드 피아가 팬들을 위한 헌정음반을 발표했다.
피아는 5일 새 싱글 ‘메이크 마이 데이’(Make My Day)를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톱밴드2’에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자신들을 믿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바치는 헌정 음반이다.
이번 음반에는 피아가 ‘톱밴드2’ 우승 직후 약 한달 갈 공들여 작업한 신곡 ‘메이크 마이 데이’를 비롯해 방송 당시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노래들을 새로운 편곡과 함께 재녹음해 수록했다.
피아는 “13년간 우리와 좌절과 희망을 함께 해준 팬들을 생각하며 작업한 곡이다. 팬들은 우리가 곡을 만들고 무대에 오르는 유일한 이유였고, 그들과 함께 해온 하루하루가 최고의 날이었다는 이야기를 이 곡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다. 또 늘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희망을 지키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아는 이번 EP앨범 ‘메이크 마이 데이’ 발매와 동시에 올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를 한다.
12월 24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과 25일 부산 오즈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하며, 2012년 마지막 날인 12월 30,31일 양일간 서울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예스 유 아’(YES WE ARE)라는 공연명으로 피아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팬들과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