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 화보 찍은 임슬옹 “진구 선배에게 많이 배워”

‘깁스’ 화보 찍은 임슬옹 “진구 선배에게 많이 배워”

기사승인 2012-12-06 08:45:01

[쿠키 연예] 영화 ‘26’년에 출연한 2AM의 임슬옹이 배우 진구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매거진 퍼스트룩과의 인터뷰에서 임슬옹은 영화 ‘26년’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작인 강풀의 웹툰을 너무 재밌게 봤다. 시나리오도 읽어봤는데 재미있었다. 각색이 너무 잘 되었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 진구에게 “스태프와 배우들을 챙기면서 함께 가는 게 주조연의 몫”이라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배웠다고 회상하며 “스태프 이름을 다 외우고 나 다음 배역들까지 다 챙기니 작품에 인간적인 감정이 더 실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배우가 되려면 연기적인 면, 인성적인 면, 기술적인 면, 이 세 가지가 필요한데, 스태프들과 인간적으로 친하게 지내다보면 모두를 얻게 된다는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임슬옹에게 첫 영화 ‘26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묻자 “연기 수업을 많이 받았고 영화와 드라마도 일부러 많이 찾아 봤다. 일상생활 속에서 연기가 몸에 배었으면 했다. 선배님들 따라 술도 많이 마시기는 했다. 그러다 장염에 걸리기도 했지만 말이다”고 답했다.

한편 임슬옹이 이날 깁스를 한 발을 드러내며 화보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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