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가인 “우리가 야해?…타 그룹 노출 더 심해”

브아걸 가인 “우리가 야해?…타 그룹 노출 더 심해”

기사승인 2012-12-06 15:31:01

[쿠키 연예]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가인이 팀에 대한 오해를 이야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6일 오후 서울 정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연말 ‘19금’ 콘서트 ‘투나잇 37.2℃’(Tonight 37.2°C)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가인은 자신의 솔로무대를 소개하며 “최근 곡 '피어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지상파 무대 ‘피어나’가 아닌 뮤직비디오 속의 모습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인은 “사실 예전부터 브아걸은 무엇을 해도 야하다는 소리를 들어 억울했다. 나르샤 언니 같은 경우 운전하는데 야하다고 한다. 다른 걸 그룹이 더 노출이 심하고 야한 것 같은데 브아걸에게 유독 더 그런 것 같다”며 “어차피 그럴 바에는 브아걸의 음악이 성인들이 이해할 만한 가사들이 많기에 솔직하게 표현해보고자 했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브아걸이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콘서트인 ‘투나잇’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스토리 하에 각 멤버들이 한 남자와의 약속을 바탕으로 유혹, 욕망, 배신, 복수라는 네 개의 테마로 치명적인 게임을 펼친다. 그리고 그 약속들이 이뤄지는 순간 콘서트의 제목인 37.2의 비밀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나잇’은 관객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호스트 DJ의 공연이 시작돼, 본 공연이 끝날 때까지 어떠한 멘트도 없이 음악만 들려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진행된다.

한편 ‘투나잇’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스탠딩으로 펼쳐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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