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고대구로병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2012년도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돼 6일 선정 기념식을 가졌다.
우수소방대상물은 소방방재청이 소방안전관리의 수준향상과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사내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안전관리모범사업장으로 인증된 기관만이 평가대상이 될 수 있으며, 서울재난본부, 소방방재청, 소방안전협회로부터 1차 본부평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경영시스템의 3가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만 선정이 가능하다.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된 고대구로병원은 향후 2년간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을 면제 받게 됐으며, 소방안전관리자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김우경 원장은 “고대구로병원을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해준 관계자와 노력해 온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수소방대상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소방안전관리능력평가’에서 최우수상 및 소방안전관리모범사업장으로 인증 받는 등 소방안전관리의 대표 모범사업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