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130만 VS 효린 32만·하라 44만…‘섹시’ 혹은 ‘선정적’

현아 130만 VS 효린 32만·하라 44만…‘섹시’ 혹은 ‘선정적’

기사승인 2012-12-10 14:37:00

[쿠키 연예] 한 주류회사의 광고대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롯데주류가 새롭게 내놓은 광고는 세 걸 그룹 멤버들의 섹시댄스 대결. 포미닛 현아와 카라 구하라, 씨스타 효린의 모습이 등장한 이 광고는 1편이 50만이 넘으면 2편이 공개되고, 1편과 2편이 합쳐 100만이 넘어야 3편이 공개된다.

현재까지 결과는 현아의 압도적 우위. 10일 오후 현재 현아는 130만을 넘기며 3편까지 모두 공개됐다. 이에 비해 하라는 44만 7000여 건으로 2편을 공개하기까지 3000여 건이 모자른 상황이고, 효린은 32만 7000여 건으로 17만 3000여 건의 조회수를 더 얻어야 2편이 공개된다.

현재 1라운드에서 공개된 세 걸 그룹의 영상 모두 누리꾼들로부터 ‘과하다’와 ‘섹시하다’의 논란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후 공개된 현아의 2라운드와 3라운드 영상은 ‘선정적이다’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특히 영상 도입부에 19세 미만을 볼 수 없다고 기재했지만, 사실상 인터넷 상에서 별 제약없이 영상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롯데주류 홈페이지 접속시 연령대를 물어보는 것 역시 거짓으로 숫자를 기입해도 별도의 절차 없이 영상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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