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1일 새벽에 발생한 시크릿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해 징거가 갈비뼈 골절을 입어 향후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2시경 시크릿이 탄 차량은 목동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에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일어난 직후 멤버들은 목동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징거는 갈비뼈에 골절 이상이 보였고, 전효성도 다리에 통증을 느껴 반깁스를 했다. 현재 징거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퇴원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시크릿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전문가들의 진단을 받아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다”며 “나머지 멤버들도 오전에 다시 병원에 들려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큰 부상은 아니지만, 징거는 작은 움직임에도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안무를 겸한 무대를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우선은 멤버들의 상태가 중요하니, 진단 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