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김연아, 축하한다. 모두 당신을 자랑스러워한다. 다음에는 개인적으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었다.
같은 날 독일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대회 NRW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김연아에게 애정을 드러낸 것이다. 김연아는 이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음악에 맞춰 연기했다.
휴 잭맨도 최근 개봉한 영화 ‘레미제라블’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개봉을 앞둔 지난달 26일 방한에서 “김연아가 ‘레미제라블’을 선곡했기 때문에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어로 “김연아 짱”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