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의학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가 ‘태아 프로그래밍과 대사증후군’,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베이지안 필터링을 기반으로 한 웹 프로그램을 이용한 34주 미만의 미숙아 태아머리크기의 예측’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동경여자의과대학병원에서는 모자종합의료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쿠수다 사토시 교수가 ‘일본에서의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 요시오 우에츠카 교수가 ‘일본의 의료 시스템’, 사나에 이데 교수가 ‘임신성 당뇨의 산과적 합병증’ 등을 발표한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한국과 일본의 주산의학 최신 지견을 함께 나누고 연구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여성 질환 분야 치료 및 연구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