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동안’ 얼굴이 주목을 받으면서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주름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하는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주름을 없애는 화장품이나 리프팅 수술 등이 화두가 되기도 한다.

주름을 관리하기 위한 여러 대안 중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주름제거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문제는 화장품을 이용해 주름 발생을 어느 정도 예방하고 늦추는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이는 궁극적 해결 방법은 될 수 없다는 점이다. 더불어 리프팅 수술과 같은 방법은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비용적인 부분에서 심리적·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인기를 받고 있는 주름 제거 방법이 바로 보톡스 시술이다. 간단한 주사 시술만으로 눈가나 입가, 미간 등의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톡스는 세균에서 만들어진 독소의 한 종류를 주성분으로 한 치료용 주사제의 상품명인데 이마나 눈 옆의 주름 등 표정근의 과도한 작용으로 나타나는 주름에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인 보톡스 시술은 소요 시간이 약 10분 정도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된다. 아주 작은 주사바늘을 사용해 미량의 보톡스를 주사하게 되는데, 통증이 거의 없다. 시술 후 7일가량 지나면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2개월 후 가장 큰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보톡스의 효과 지속 기간은 6개월~1년 정도로 영구적이지 않다.

동두천 아이윌클리닉 최홍기 원장은 “보톡스는 짧은 시간에 시술이 가능하고 티가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며 “시술을 받을 경우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주는 것 외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동두천 아이윌클리닉 최홍기 원장

사진제공 : 동두천 아이윌클리닉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