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자전거길 종주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열려

‘4대강 자전거길 종주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열려

기사승인 2012-12-17 1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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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賞 박호선씨 ‘두 바퀴의 행복’

[쿠키 문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 ‘4대강 자전거길 종주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7일 오후 2시 국민일보 본사 12층 우봉홀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응모된 총 300여 편의 작품 가운데 대상을 받은 박호선(61)씨의 ‘두 바퀴의 행복’을 포함해 모두 34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이, 우수상을 받은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되었다. 더불어 장려상 수상자 10명은 상장과 상금 30만 원을, 가작 당선자 20명은 상장과 상금 10만 원을 각각 전달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4대강 길을 따라 조성된 4,000여 리의 자전거 길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를 널리 퍼트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는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고 ‘감동 휴먼 스토리’와 ‘도전 의식’ ‘표현의 독창성’ 등이 심사의 주안점으로 고려되었다. 현길언(72·소설가) 심사위원장은 “우리 강, 우리 국토에 수놓인 1,757㎞ 자전거 길을 체험한 참가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당선작 가운데 별도로 선정된 우수 작품은 자전거 종주 체험 사진과 함께 수기집으로 발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

◇대상 △박호선(두 바퀴의 행복)

◇우수상 △김경담 이상호 이응석

◇장려상 △김도형 김동권 명제창 문지원 신민하 신재덕 이군익 이종민 장은미 조인정

◇가작 △강숙랑 외 19명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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