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망막학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2013년 학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허걸 고대구로병원 안과 교수를 선출했다.
허 교수는 “앞으로도 각 이사 산하 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중견 및 젊은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국제적으로도 위상을 높여 멀리 뻗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허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MEEI)에서 안과(망막 유리체) 과정 관련 연수를 마쳤다. 망막 유리체 관련 논문 90여 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망막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안과학회 총무이사, 기획이사, 정보통신이사, 고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한국망막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