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수지 성희롱 논란에 “저런 짓 하는 사람들은…” 분노

임슬옹, 수지 성희롱 논란에 “저런 짓 하는 사람들은…” 분노

기사승인 2012-12-24 14:29:01

[쿠키 연예] 그룹 2AM 멤버 임슬옹이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성희롱 사건에 대해 분노했다.

임슬옹은 24일 자신의 SNS에 “내 가족이, 아끼는 사람이 이런 일을 겪었다 생각해 보세요. 이제부터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익명성을 힘으로 가진 자가 약자에게 저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저부터라도 바로 잡기 위해 몸 사리지 않을 것입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2일 한 누리꾼은 수지의 입간판으로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수지 트위터로 전송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네티즌은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홍어’라는 단어까지 사용, 광주가 고향인 수지를 공격하기도 했다. 현재 수지의 팔로워는 150만 명이 넘는 상태로, 해당 게시물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태다.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현재 트위터 계정을 삭제 했지만, 수지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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