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기침과 가래…생약성분으로 다스린다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생약성분으로 다스린다

기사승인 2013-01-08 15:01:01

[쿠키 건강] 춥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 탓에 기침, 가래, 천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교사나 강사 등 말을 많이 하는 직업군과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에 시달린다.

먼지가 많은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가래 때문에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 목을 혹사시키는 직업을 갖고 있다면감기에 걸리더라도 목감기가 쉬이 낫지 않아 고생하곤 한다.

이처럼 직업환경 탓에 기침과 가래에 시달리는 경우, 병원을 다녀도 그 때뿐 증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 생약성분으로 만든 진해거담제를 복용하면 비교적 안심이 된다.

학원강사로 일하는 K씨(31·여)는 어린시절부터 비염과 천식 증상이 있었던 데다 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적 특성으로 밤마다 기침이 심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약국을 찾은 K씨는 약사의 권유로 생약성분 진해거담제 ‘자모’를 복용해 상태가 호전됐다.

◇50년 전통의 생약성분 진해거담제 ‘자모’

한국웨일즈제약이 출시한 진해거담제 ‘자모연조엑스’는 생약성분으로 구성돼 자주 먹더라도 부담이 없다. 특히 기관지를 보호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약재가 주성분이다.

한국웨일즈제약 측은 “기침과 가래, 천식, 발한, 해열, 두통 등에 효능이 있는 마황, 도라지의 뿌리로 폐에 작용해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는 길경, 거담, 강장, 강정제로 알려진 원지, 말린 인삼이 백삼 등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알약 형태가 아니라 짜 먹는 엑기스 제형으로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회 분량인 10g씩 1포 포장돼 가방에 담아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먹을 때는 짜서 먹거나 물과 함께 먹으면 복용하면 되므로 편리하다. 생약성분이 주 원료이기 때문에 장기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우려도 적다.

성인은 1회 10g, 1일 3회 식후 복용하고 소아는 5~7세는 3g씩, 8~10세는 5g씩, 11세부터는 7g 이 적정량이다. 단, 1세 미만의 아기에게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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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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