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관계를 위한 만남 아닌, 만남을 위한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배우 최민수가 토크쇼 MC로 나선다. 주철환 PD,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 JTBC 새 토크프로그램 ‘행쇼’의 진행을 맡는다.
최민수는 22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행쇼’ 기자 간담회에서 “다른 조건은 다 필요 없었고 사람 만나는 것이 좋았다”라며 “MC라는 위치보다는, 아름다운 만남의 의미가 컸다”며 프로그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관계를 위한 만남이 아니라 만남을 위한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이들 못 만나봤던 게스트가 나왔으면 좋겠다.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행쇼’는 ‘행복하십쇼’ 또는 ‘행복한 쇼’의 줄임말로, 매회 색다른 게스트와 함께 하는 토크쇼다. 연예인뿐 아니라 정치인과 각 분야 전문가, 저명인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기존 토크쇼를 벗어나 새로운 관점과 폭넓은 주제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치는 ‘행쇼’는 토크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와 게스트의 팬들을 방청석에 초대하는 이색적인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수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주철환 PD에 대해 “30년 넘게 알고 지내왔는데 뚝배기 같은 사람이다. 참 정이 많다”라고 평했고, 박명수에 대해서는 “자수성가 했던 값진 보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쇼’의 첫 게스트는 ‘국민 엄마’ 김혜자와 가수 윤복희가 출연한다. 각각 내달 9일과 10일 연속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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