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SK건설은 최근 3만3000달러(약 3500만원)를 들여 쿠웨이트 아흐마디 지역 이븐 마지드 초등학교에 쿠웨이트 최초의 ‘스마트 클래스’를 지어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클래스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IT기기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교실이다. SK건설은 해외 진출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쿠웨이트 교육 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칠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90인치 크기의 대형 터치스크린 등 첨단 교육 기자재와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공수했다.
임종석 SK건설 화공MEA총괄 프로젝트 PD는 “SK건설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쿠웨이트 내 많은 발주처 관계자들이 같이 일하고 싶은 파트너로 첫 손에 꼽는 회사”라며 “이번 스마트 클래스 기증은 SK건설의 높은 평판을 쿠웨이트 전체에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