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행정안전부는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3층 D1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참가 예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 예약은 어린이 안전짱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를 통해 1월 28일(월) 오후 3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며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 등이 후원한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등이 안전요령 조기교육과 실습위주의 체험학습을 통해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2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는 원활한 체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분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나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박람회장에서는 교통, 재난, 화재, 생활안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시설 뿐만 아니라, 유괴 미아 예방을 위한 인형극, 화재·기상 사진 전시전, 위급한 상황에서 말없는 신고를 할 수 있는 ‘SOS 국민안심서비스’ 홍보관이 운영되며,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겨울방학 기간(2012년 12월 167일~2013년 2월 28일)에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안전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사이버 학습 프로그램인 ‘어린이 안전짱’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도 2월말까지 운영된다.

송석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안전분야에 대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