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꽃’ 장신영 “순수함과 팜므파탈…두 캐릭터 소화 부담”

‘가시꽃’ 장신영 “순수함과 팜므파탈…두 캐릭터 소화 부담”

기사승인 2013-02-01 16:37:01


[쿠키 연예]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온 배우 장신영이 극과 극인 두 캐릭터를 오가는 소감을 전했다.

장신영은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순수하고 밝은 캐릭터의 진세미가 예상치 못한 비극에 휩쓸려 어둠과 카리스마를 지닌 제니퍼 다이아로 변하는 설정”이라며 “두 캐릭터를 오가야 하는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제니퍼 역을 촬영 중인데, 앞으로 어떻게 복수를 할지 저도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가시꽃’은 재력과 권력에 의해 행복이 짓밟히고 죽음에 문턱까지 갔다 온 한 여자가 펼치는 복수극.

장신영은 ‘가시꽃’에서 두 남자에 의해 행복을 무참히 짓밟히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와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하는 진세미 역을 맡았다. 자신에 대한 살인 음모, 가족의 죽음과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이라는 과거를 지닌 인물로, 훗날 사람들에게 철저한 복수를 하는 인물이다.

극중 비슷한 아픔을 가진 박남준(서도영)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복수를 하게 되는 진세미는 고통을 받은 만큼 돌려주기 위해 지독한 악녀로 변해간다. 꿈 많고 순수한 여대생에서 관능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해 거대 기업과 권력가들을 상대로 치밀하고 철저한 복수극을 하게 될 장신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가시꽃’은 이홍구 작가와 김도형 PD가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장신영과 강경준, 서도영, 사희, 이원석, 정지윤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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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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