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이하 ‘눈썰미’)는 진짜와 가짜를 맞추는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과거 방영됐던 SBS ‘진실게임’과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진실게임’은 이색적인 소재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그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별해 내는 프로그램으로, 이경실부터 유재석, 지석진이 진행을 맡아 지난 1999년부터 9년 동안 사랑받았던 장수 프로그램이었다.
‘눈썰미’ 또한 진짜와 가짜를 판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것은 ‘진실게임’과 같지만, 가짜 행세를 하는 연기자들이 아닌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이 그 주인공이 된다. ‘눈썰미’는 동영상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아리송한 동영상의 진실을 파헤친다.
6명의 MC인 정형돈과 노홍철, 데프콘, 박준규, 강예빈, 달샤벳 수빈 등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맞추는 대결을 벌인다. 데프콘과 수빈은 정형돈 팀으로, 박준규와 강예빈은 노홍철 팀으로 각각 나뉘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서동운 PD는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잘 속을 것 같은 캐릭터를 섭외했다”라며 “노홍철은 말 빨리 잘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인 만큼 활력을 줄 것 같고, 정형돈과 데프콘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 온 만큼 찰떡궁합을 자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동영상이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의외의 결과가 있는 동영상이 있더라”라며 “진짜라고 생각하거나 조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결과인 경우가 있다. 시청자의 뒤통수를 치는 놀라운 영상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연진들은 자신의 동영상이 진짜라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두뇌 대결도 벌인다. 최종적으로 진짜와 가짜가 밝혀질 때의 놀라운 반전 또한 관전 포인트다. 패배한 팀은 시청자가 제시한 특별한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제작진은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믿기도 안 믿기도 힘들고 눈으로 보고도 아리송한 도영상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보자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이 탄생했다”라며 “쇼킹한 동영상의 실체를 발히는 과정과 개성 강한 출연진들의 속고 속이는 대결 구도가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눈썰미’는 오는 20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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