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는 극장에서 막을 내렸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최근 유-무선 통신을 활용한 영화의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IPTV, VOD, 모바일 서비스 등 그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실제, 온라인 시장으로 재편된 영화 부가시장의 매출은 지난 2009년 888억 원이었던 데 비해 2012년에는 2158억 원으로 연평균 34%의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가장 높은 이용건수를 기록한 한국 영화는 ‘후궁: 제왕의 첩’으로 151만 8914건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극장에서 236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뒤를 이어 ‘건축학 개론’(111만 5150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103만 3180건)가 이름을 올렸다.
외화는 ‘브레이킹 던 Part1’(60만 2882건) ‘미션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42만 1901건) ‘어벤저스’(41만 602건)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에 대해 굿 다운로더 캠페인 관계자는 “관객들의 인식 변화와 합법 콘텐츠 시장의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영화 생태계 시스템을 통해 영화 부가시장 회복 및 한국영화산업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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