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안재욱을 대신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에 오른다.
‘황태자 루돌프’ 홍보 관계자는 “안재욱이 지주막하 출혈로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아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되자, 임태경이 대구 공연을 대신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태경은 16일과 17일 전주 공연을 올린 뒤 20일 개인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안재욱의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을 접한 후 그를 대신해 22일부터 24일까지 있을 대구공연에 대신 오르기로 했다”고 알렸다.
임태경은 “개인 일정보다 안재욱 선배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는 것과 ‘황태자 루돌프’ 지방공연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안재욱은 지난 3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속사 대표와 식사자리를 갖던 중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 끝났으며 3~4주 정도 경과를 보고 난 후 퇴원 여부를 결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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