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해진이 차기작으로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을 택했다.
‘멀리 떨어진 사랑’은 주시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드라마로, 박해진은 주인공 심안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심안은 모든 것을 가졌지만 절절히 사랑했던 한 여자에게 배신당하면서 마음을 닫은 레스토랑 CEO로, 언니의 아이를 대신 키우며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게 살아가는 여주인공 악초하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주시무 감독은 개그맨 겸 영화배우로, 1977년부터 많은 히트작을 낸 중국의 유명 감독. 박해진의 중국 데뷔작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를 본 후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은 1년 2개월 전에 러브콜을 받았으나, 스케쥴이 여의치 않아 최근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은 “나를 믿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주시무 감독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현재 작업 중인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잘 끝내고 ‘멀리 떨어진 사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멀리 떨어진 사랑’은 올해 하반기 중국 시청자들을 찾으며,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주시무 감독은 박해진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27일 중국 텐진에서 열리는 박해진 영화관 개관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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