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만화 ‘떠돌이 용병 아레스’, 드라마로 제작된다

한류 만화 ‘떠돌이 용병 아레스’, 드라마로 제작된다

기사승인 2013-02-18 11:38:01


[쿠키 연예] 인기리에 연재된 만화 ‘따돌이 용병 아레스’가 국내 드라마로 제작된다.

사설 용병단의 이야기를 그린 류금철 작가의 ‘떠돌이 용병 아레스’는 ‘홍로단’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안에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드라마 제작사인 (주)로그인프로덕션은 18일 “국내 최초 판타지 액션 활극으로,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환타지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현재 세트 제작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떠돌이 용병 아레스’는 지난 2011년 프랑스 BOOKEN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9권이 연재되면서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만화이기도 하다. 류금철 작가는 2011년 프랑스만화축제 파리망가와 2012년 프랑스만화축제 제팬 엑스포에 초청돼 사인회를 개최했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떠돌이 용병 아레스’는 천방지축 주인공 아레스와 건방진 왕자 미카엘, 살인병기 바루나, 겁이 많지만 언제나 자신만만한 고흐의 만남 그리고 생사를 함께하던 이들이 적으로 마주하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비운의 템플용병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꽃다운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규모 스케일을 바탕으로 화려한 전투신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용병단 ‘홍로단’에 모인 젊은이들의 이야기”라며 “이 드라마는 보는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판타지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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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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