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장태성이 미모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근 KBS 드라마 ‘전우치’에서 내시 복말 역으로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장태성은 4년간 열애 끝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장태성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장태성이 오는 2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미모의 예비신부는 5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로, 4년 전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으로 오랜 연애를 이어왔고 주변의 부러움을 독차지할 정도로 예쁜 사랑을 보여 왔다”며 “특히 배우라는 특수한 직업을 지닌 장태성에게 예비신부의 배려와 이해심이 남달랐다. 오랜 연애와 더불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데에는 서로에 대한 돈독한 믿음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장태성은 지난 2000년 드라마 ‘학교3’로 데뷔한 후 ‘굿바이 솔로’와 ‘경성 스캔들’, ‘바람의 나라’, ‘무신’ 등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로 선보여왔다.
결혼을 앞둔 장태성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한 집안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에 많은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함께 이어오다 보니 결혼 준비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평생의 반쪽과 함께 믿음과 사랑을 나누며 씩씩하게 출발하겠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23일 명동성당에서 혼인 미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태성은 영화 ‘응징자’와 ‘깡철이’를 통해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며 결혼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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