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올해 ‘내실경영’ 추구하고 ‘제품 차별화’ 꾀한다

컬럼비아, 올해 ‘내실경영’ 추구하고 ‘제품 차별화’ 꾀한다

기사승인 2013-02-19 20:24:01

[쿠키 생활]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19일 2013년 경영 목표와 봄·여름 시즌 제품 전략을 밝히며 ‘내실경영’과 ‘제품 차별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3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011년 대비 약 24%의 성장률을 기록한 컬럼비아는 올해 매출 목표로 3600억원을 책정했다. 무리한 외형적 성장은 지양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내실경영’에 집중해 본사와 매장, 조직 구성원 모두 윈-윈(Win-Win)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경영 목표 달성의 견인차가 될 봄·여름 시즌 제품 전략은 테크놀로지의 진화를 통한 브랜드 차별화다. 특히 4~5월 쯤에는 신개념 쿨링 기술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흡습속건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존 쿨링 기술과는 다른 역발상의 기술력과 제품으로 브랜드를 차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조널 시스템’이 적용된 고기능성 신제품 출시도 계속된다. 조널 시스템이란 컬럼비아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신체 특성에 따라 맞춤 적용한 것으로 제품력과 활용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컬럼비아는 이번달 26일,27일 이틀 동안 충북 청주의 라마다 호텔에서 상품 설명회를 열고 경영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것과 함께 봄·여름 신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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