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는 전문 산악인 김세준 대장과 대만 산악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설악산 토왕성폭포 일대에서 빙벽등반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승폭포와 소승폭포,소토왕폭포,개토왕폭포와 함께 우리나라의 5대 빙벽 중 하나로 꼽히는 설악산 토왕성폭포는 높이가 320여 미터로 겨울이면 국내 빙벽 등반 전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빙벽등반행사에서는 제품의 필드 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 제품은 방수·방풍·보온 기능을 비롯해 통기성을 갖춘 고기능성 스톰 재킷과 다운 안에 특수기능의 보온 백을 적용해 다운을 입었을 때 빠르게 내부온도를 올려주고 장시간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중량 보온 다운 재킷이다.

와일드로즈 유지호 이사는 “대만 전문 산악인들도 와일드로버의 우수한 제품력에 감탄했다”며 “해외 전문 산악인을 초청해 제품 테스트나 필드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상품의 전문성과 기능성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