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40)과 개그맨 차승환(40)이 내달 1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06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해오다 1년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차승환-김예분 커플은 “적지 않은 나이에 한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아내로서, 남편으로서 서로를 지켜 주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밝혔다.
1994년 미스코리 미 출신인 김예분은 다양한 방송활동과 라디오 DJ로 활약하다가 최근에는 레스토랑 사업에 매진 중이다. 예비 신랑인 차승환은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하리수 성대모사로 유명세를 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전 연세대 총장인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이 맡았다. 김한중 회장은 연세대 의대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은 김예분의 아버지와의 친분으로 주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환-김예분 커플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은 “동갑내기인 차승환-김예분 커플은 취향, 가치관, 사소한 습관까지 닮은 점이 많아 결혼 준비가 물 흐르듯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3월 16일 서울 삼성동 디아망컨벤션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열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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