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오스트리아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가 남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0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크리스토프 왈츠는 2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크리스토프 왈츠는 ‘링컨’ 토미 리 존스,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로버트 드니로, ‘더 마스터’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남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무대에 오른 크리스토프 왈츠는 “모두에게 감사하다. 닥터 슐츠라는 캐릭터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노력으로 완성됐다. 함께 한 모든 배우들과 제 친구 제프, 딸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토프 왈츠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2010)를 통해 제82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고’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다.
아내를 구하려는 남자 장고는 제이미 폭스, 그의 파트너 닥터킹은 크리스토프 왈츠, 악랄하지만 치명적 매력을 지닌 캔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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