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최강희의 발 베개가 눈길을 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은 지난 2월 28일 최강희와 주원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 최우진(임윤호)에게 납치된 길로(주원)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서원(최강희)이 길로의 오해로 총을 들어야 했던 것.
심각한 장면이었음에도 촬영장 비하인드 컷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피를 흘리며 분노에 타오르는 주원의 모습은 간데없고 최강희를 향해 웃음보를 터트리고 있다.
특히 최강희의 발을 베개 삼아 누워 있는 주원은 땅바닥임에도 세상 그 어떤 사람보다 편안한 모습이다.
최강희와 주원은 촬영현장에서 보기만해도 엔도르핀이 차오르며 실제 연인처럼 달콤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7급 공무원’ 제작진 측은 “‘7급 공무원’이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리는 가운데 연일 밤샘 촬영에도 최강희와 주원은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스텝들을 응원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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