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두’ 박시후, 점심은 볶음밥…“담담히 조사 임하는 중”

‘경찰 출두’ 박시후, 점심은 볶음밥…“담담히 조사 임하는 중”

기사승인 2013-03-01 13:15:00


[쿠키 연예]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가 1일 오전 10시에 서부경찰서에 출두, 조사를 받고 있다.

서부경찰서 인근의 한 중국음식점 관계자는 점심시간쯤 “박시후 씨를 비롯해 그 일행에게 볶음밥 6그릇을 배달했다. 조사 받고 있는 그의 모습은 담담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박시후는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사건 당일의 진실은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경찰서로 들어갔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런 사건의 경우 통상 4시간 정도 조사를 받지만, 언제 끝날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시후는 후배 K씨의 소개로 A씨를 만나 지난 14일 오후 11시 서울 청담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모처에서 강간을 당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 다음날인 15일 박시후를 강간 혐의로 K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박시후 측은 술자리를 함께한 것은 맞지만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성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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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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