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1일 밤 막을 내린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에 대해 실력은 올라갔지만, 인기는 내려갔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틀 임재범이라고 불리던 한동근으로 결승전에서 박수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동근은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를 선곡,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용감한형제는 “한동근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해낸 훌륭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김소현 역시 “한동근 만의 새로운 매력이 느껴져 눈물이 날 뻔 했다”고 평가했다.
담당 멘토인 김태원도 “잘했다”며 감동스러워 했다.
그러나 감동과 감격에 비해 시청률은 낮았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7.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보다 0.7%P 오른 수치지만 여전히 낮은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3월 방송된 ‘위대한 탄생2’ 그랜드 파이널이 기록한 12.1%, 2011년 5월 방송된 ‘위대한 탄생1’의 21.8%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저조한 기록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아마존’ 마지막회는 15.2%, KBS2 'VJ특공대'는 10.6%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