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신세계’가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에 개봉한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 제작 사나이픽처스)는 지난 2일 29만 4855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228만 3345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열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지난 2012년에 개봉했던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와 동일한 속도다.
영화 배급을 담당하는 NEW 관계자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개봉 후 상영 일을 더할수록 온라인 포털 사이트 평점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경찰,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와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경찰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 과장은 최민식, 그의 명령으로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은 이정재, 정체를 모른 채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이인자 정청은 황정민이 연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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