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7번방의 선물’이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5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에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은 지난 4일 4만 9614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175만 422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7번방의 선물’은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 기록을 깨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6주차에도 주말 좌석점유율 52.9%를 기록, 관객 수 77만 7970명을 동원하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이번주 중 1200만 고지도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배급을 담당하는 NEW 관계자는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도둑들’ ‘괴물’의 기록을 차례로 넘보며 최종 스코어에 기대가 모아진다”고 전했다.
‘7번방의 선물’은 여섯 살 지능을 가진 바보 아빠 용구(류승룡)가 아동 살해사건에 휘말리며 억울하게 교도소에 갇히고, 함께 수감된 7번방 사람들과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인기 기사]
▶ 병역파문 11년…유승준 “나는 한국에 돌아갈 것”
▶ 박시후 고소한 A 씨 “두 번 성폭행 당했다”
▶ ‘매춘부 할망구들…’ 위안부 모욕 日밴드 고소
▶인순이, 또 세금탈루 의혹…50억 원?
▶헤어디자이너 박준, 여직원 성폭행 혐의로 피소
▶싸이 중국 대학시험문제 등장…“싸이의 본명은?”
▶ 걸 그룹 디유닛, 98년생 제이니 합류
▶“안철수, 가장이 왜 식구들 먹는 걸 뺏으려 하나”
▶ 심현섭 “‘개콘’ 하차 당시 많이 거만했다…다 내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