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대전서 독일 히든챔피언 기업 강의

코트라, 대전서 독일 히든챔피언 기업 강의

기사승인 2013-03-07 11:40:01
[쿠키 경제] 코트라가 지방 중소기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강좌를 본격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독일 강소기업 ‘히든챔피언’ 강의를 개설했다.


지방지역 중 대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대전무역회관 코트라 글로벌역량강화지원센터에서 8일부터 강좌가 개시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강좌에서 우리기업들의 관심지역별 진출방안, 해외 지역별 비즈니스 문화 및 에티켓, 글로벌 강소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2~3회 선보인다. 특히 해외 네트워크를 통하여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강의에 반영, 다른 기관의 연수 프로그램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강좌에는 ‘먼나라 이웃나라’로 널리 알려진 이원복 교수가 독일과 일본의 문화와 비즈니스에 대해 강의하고, 중국은행(中國銀行) 한국지점 황더 대표가 경험을 통해 습득한 중국과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 차이에 대해 발표한다. 김낙훈 한국경제 부국장, 김평희 코트라 글로벌연수원 원장 등이 연사로 나와 한국과 독일의 히든 챔피언 현황과 사례를 발표한다. 또 14일 트룸푸(Trumph)를 시작으로 4주간(목요일) 한국에 진출한 독일 히든챔피언 기업 관계자가 히든챔피언 기업가 정신을 비롯해 마케팅 기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2008년 11개 국내 무역관이 폐쇄된 이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전에 문을 연 코트라 글로벌역량강화지원센터는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 지역 중소수출업체의 애로상담과 컨설팅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1월 10일 지방 중소수출업체들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대전에 글로벌역량강화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042-338-1701~3).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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