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힐링 아이템] 셀프 두피 스케일링 4단계

[봄맞이 힐링 아이템] 셀프 두피 스케일링 4단계

기사승인 2013-03-13 08:14:01

[쿠키 생활] 털이 있는 동물들은 계절에 따라 건강을 위해 일시적으로 털갈이를 한다. 사람도 동물만큼 빈번하지는 않지만, 분명 털갈이를 한다.

머리카락은 25년에 한 번, 눈썹은 3~4년을 주기로 빠지고 새로 나기를 반복하는데 일종의 모발 재생주기가 바로 그것.

일부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겨울에서 봄이 시작되는 시점에 마치 동물이 털갈이를 하듯 유독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고 두피각질이 일어 난다고 한다. 이것은 두피의 밸런스가 깨지는 환절기를 지나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부는 한 겨울이 되면 건조한 공기 등으로 인해 두피자극이 점점 가중 되기 때문이다.

특히 더 가렵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건성 두피는, 묵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 머리카락 끝까지 영양분을 전달하기 어려우므로 머리카락은 더욱 수분과 윤기를 잃고 버스럭거리게 되고 만다.

건성두피뿐만 아니라 건조한 계절에도 머리가 쉽게 떡 지는 지성두피에도 적신호를 켜야 되는 시기이다. 두피가 피지로 막혀 있으면, 세균의 번식이 쉽고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트러블이 쉽게 생기는 등 두피 건강을 해치기 쉽다.

한 겨울을 나는 두피를 위해 건강한 셀프 스케일링을 시도해보자.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하는 것 만으로도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셀프 두피 스케일링 4 Step’ 이 있다.


1단계. 쿠션 브러쉬와 손끝 마사지로 ‘잠들어있는 두피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자


2단계. 겨울철 환절기 헤어 리듬에 적합한 두피 케어 전용샴푸로 ‘두피를 스케일링’ 하자

3단계. ‘셀프 헤어 스팀기’로 두피 모공을 열고 묵은 각질을 불려라

4단계. ‘두피에 좋은 블랙푸드 3총사와 하수오’로 속부터 튼튼한 두피를 만들어라

Tip

-머리를 감기 전에는 브러시를 이용하여 빗어주자. 외출한 동안 엉킨 모발과 모발에 붙은 먼지, 유해물질들이 1차적으로 제거된다.

-헤어 트리트먼트는 제발 린스처럼 쓰지 말자. 최소한 2~3분 동안 영양이 흡수될 시간을 주도록 하자.

-날씨가 추워도 머리 감고 헹굴 때는 시원한 물로 마무리 해주자. 두피 모공 케어는 평소에 관리 해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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