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ING생명은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기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NG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급여끝전 기부’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는 미입양 중증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쓰일 예정이다.
‘임직원 급여끝전 기부’ 프로그램은 급여 중 천원 미만의 끝전이나 일정금액을 매월 모금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임직원이 낸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ING생명에서도 함께지원하는 매칭그랜트도 적용이 되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모인 1억5000만원은 어린이들 교육기회 확대및 여건 개선을 위해 아동구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재원 ING생명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미입양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기본적인 의약품, 병상비, 의료비 지원은 물론장애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특수영양식, 튜브피딩과 같은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ING생명은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취미 및 문화 활동 지원 등 어린이 교육여건 및 복지환경 향상을 위해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