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23일 지구살리기 운동 ‘어스 아워’ 참여

필립스전자, 23일 지구살리기 운동 ‘어스 아워’ 참여

기사승인 2013-03-14 13:22:01
[쿠키 생활]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어스 아워 한국사무소 주최로 오는 23일 실시되는 ‘2013 어스 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6년 연속 어스 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온 필립스전자는 올해도 23일 오후 8시30분(한국 기준)부터 60분 동안 남산 사옥 일시 소등을 진행한다.

또 필립스전자는 캠페인 동참 활동의 일환으로 어스 아워 한국사무소에 자사의 LED 캔들 200개를 지원한다. 필립스의 LED 캔들은 어스 아워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한국 공식 기념 행사 당일, 어스 아워의 의미를 형상화하는 서울광장 무대 조형에 사용될 예정이다.

필립스전자 측은 “그린 이노베이션에 초점을 맞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필립스는 대표적 에너지 저효율 조명기기인 백열램프의 수입 중단, 보다 활발한 LED 조명 보급 등 기후 변화를 방지하는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구촌 전등 끄기(어스 아워) 캠페인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실시돼 올해 일곱 번째로,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실천을 촉구하고자 기획된 범세계적 지구 살리기 운동이다. 개인과 사업체, 정부 모두 60분 동안의 소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에 참여한다.

김태영 대표는 “필립스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일조하고자 어스 아워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및관련 혁신 기술의 보급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전자는 어스 아워 캠페인에 앞서 20일 12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필립스 LED 램프’ 1500개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행사는 저효율 조명기기 대신 최대 80%의에너지를 절감할 수있는 있는 에너지 고효율LED 조명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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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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