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18일 국민체육진흥공단 통합 콜센터(1899-1119)와 별개로 ‘KBL 클린 바스켓 센터’를 이날 오후 4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승부 조작관련 가담 및 제의, 프로농구 관계자가 스포츠토토 및 불법 스포츠 도박 참여, 경기 부정행위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 받는 행위, 프로농구 경기관련 금품요구, 청탁, 협박, 폭행 등이다.
신고자 포상은 KBL이 정한 기준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급되며, 신고자 신분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신고에 따른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불법 스포츠 도박 및 각종 부정행위 신고는 클린 바스켓 신고 전화(02-543-2288·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또는 홈페이지 (www.kbl.or.kr)에서 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