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쿵 소리가 났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강군이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군은 이날 오전까지 학교에서 수업을 받다가 점심시간 무렵 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강군의 휴대전화 메시지에서 평소 이성문제로 고민해온 내용 등을 파악,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목포=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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