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치여 숨져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치여 숨져

기사승인 2013-03-26 14:55:01
[쿠키 사회]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 앞 도로에서 4세 여아가 후진하던 통학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청주 청남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흥덕구 산남동 한 아파트 인근 어린이집 앞 도로에서 A양(4·여)이 자신이 다니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운전자 정모씨·56) 뒷바퀴에 깔려 숨졌다.

운전자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원생들을 내려준 뒤 후진하다가 물건이 걸린 듯한 느낌이 들어 내려보니 아이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홍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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