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쯤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잿골 체육공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3대와 진화인력 50여명의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4시40분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36분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산림청 헬기 등 3대와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발생 현장에는 벌채작업으로 발생한 나무와 가지 등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오후 5시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