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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문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구글이 만우절을 맞아 벌인 한 이벤트에서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보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글은 1일 구글 지도 화면 오른편에 ‘보물지도’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지도가 보물찾기 지도 형식으로 변하는 만우절 이벤트를 실시했다. 서울의 경우 여의도엔 국회의사당, 광화문엔 이순신장군 동상이, 용산에 남산타워가, 강남엔 싸이가 표시됐다. 이 밖에 미국 뉴욕에는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 파리에는 에펠탑이 그 지역을 대표하는 ‘보물’로 등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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