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붐이 식목일을 맞아 특별한 나무 사랑을 전했다.
붐은 5일 오후 서울 신문로 1가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장결제 친구가 쏜다’(연출 박성재ㆍ이하 ‘친구가 쏜다’) 기자 회견에서 특별한 나무 사랑을 표현했다.
붐은 “겉으로는 도시적인 이미지이지만 사실 나무를 무척 좋아해 집안 가득 화초가 있다”면서 “제 소원은 ‘트리풀’(Tree Full)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사람이 사는 지구를 깨끗하게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등산을 무척 좋아하는데, 나무를 느끼고 싶어 자주 만진다”며 “나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그 느낌이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붐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은 로드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광희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두 MC가 시청자와 SNS 친구를 맺고 소원을 들어주는 콘셉트다.
다만 무조건 들어주는 게 아니라 게임을 펼쳐 이긴 쪽의 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이며 현장에서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카드로 결제해준다. SNS로 사연을 읽고 출연자 섭외부터 게임 진행, 동선 선택까지 모두를 붐과 광희가 스스로 결정한다.
붐은 “1천만 원이 제게 주어진다면 700만 원은 나무 심기에 사용하고 나머지 300만 원은 다시 코를 하고 싶다. 코가 크기에 약간 줄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붐과 광희가 진행자로 나서는 ‘친구가 쏜다’는 오는 14일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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