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이 취임 이후 이날 처음으로 외국기업 총수를 접견한 자리에는 중국 진출 외국기업 중 19곳이 초청됐는데, 국내 재계 인사 가운데 박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만이 참석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외국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한 공을 인정하고 앞으로도 투자 및 사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6일부터 보아오 포럼에 참석 중인 박 회장은 주로 의료관광분야 포럼에 참석, 한·중·일 3국간의 관광산업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