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이유식] 참깨단호박진밥

[우리 아기 이유식] 참깨단호박진밥

기사승인 2013-04-10 14:25:01

[쿠키 건강]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참깨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이 들어 있는 참깨단호박진밥.

단호박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감기를 예방해 줄 뿐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아이가 병치레를 한 후나 위 또는 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호박죽을 먹이면 좋다. 호박씨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두뇌 발달에 또한 도움이 된다. 단호박은 플레인요플레와 궁합이 좋아 함께 간식으로도 제공해 주면 좋다.

#월령별 가이드: 음식에 간은 가급적 늦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만14~15개월 무렵부터 음식의 간을 하며, 간을 처음 시작 할 때는 소금 간 보다는 간장 간 위주로 시작한다. 아기용 간장을 만들어서 음식에 넣는 것도 한 방법으로 음식의 간은 어른의 1/3 수준으로 약하게 맞춘다.

#재료: 불린 유기농 쌀 40g, 단호박 15g, 애호박 10g, 무 10g, 양파 10g, 참깨 2g

#만드는 방법

1. 유기농 쌀을 물에 씻은 후 2시간 불린다.

2. 불린쌀에 2.5배의 물을 붓고 진밥을 짓는다.

3. 단호박의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찜통에 찐 후 으깬다.

4. 애호박의 씨를 제거하고 0.7cm로 썰어 준다.

5. 무의 껍질을 벗겨내고 0.7cm로 썰어 준다.

6. 양파의 껍질을 벗겨내고 0.7cm로 썰어 준다.

7. 참깨의 이물을 제거하고 곱게 갈아 준다.

8. 냄비에 진밥, 단호박, 무, 양파, 애호박, 참깨를 넣고 끓인다.

9. 진밥 농도로 맞춘다.

#Tip

물 대신 채소국물이나 다시마국물을 사용하여도 좋다.

#Tip

완료기 이유식 농도인 3배죽은 쌀:물=1:3 분량으로 만든 죽의 농도를 말한다.

물 대신 채소육수를 이용하여도 좋다.

단호박은 엷은 소금물에 잠시 담가두면 적당히 물러져 껍질이 잘 벗겨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도움말·풀무원 베이비밀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