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는 세계 15개 시장의 소비자 5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전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순위는 국내 기업 가운데는 가장 높다. 삼성전자 외에 LG가 63위에 올라 100위권 안 한국 기업은 두 곳이었다.
1위는 독일의 자동차회사 BMW가 차지했으며 이어 월트디즈니, 롤렉스, 구글, 다임러(메르세데스 벤츠) 등이 상위 5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캐논, 네슬레, 레고그룹 등이 뒤를 이었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의 카스퍼 울프닐슨 이사는 “명망 높은 기업은 소비자들의 구매 또는 추천 의지와 상관관계가 높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