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전미투어 파격 포스터 공개…주말 미국 출국

김장훈, 전미투어 파격 포스터 공개…주말 미국 출국

기사승인 2013-04-11 10:55:00


[쿠키 연예] 김장훈의 전미투어 첫 번째 도시인 LA에서 티켓이 오픈됐다. 앞서 일주일 전부터는 LA와 오렌지카운티 같은 인근 도시에 상반된 디자인의 두 가지 포스터를 부착해 공연 홍보에 나섰다.



김장훈의 전마투어 미국에이전시인 자이언 라이브(Zion Live)는 미국정서에 맞는 파격적인 포스터와 교민을 상대로 한 보편적인 포스터 두 종류를 공개했다.



자이언 라이브는 “우리는 이번 공연의 모니터 결과 다른 한국가수들과 달리 7000여석의 좌석 중 최소 2000명은 교민이 아닌 다국적 관객이 올 것이라 예상한다”며 “얼마 전 핑크리본마라톤대회에서의 김장훈 메인콘서트를 통해 이미 현장에서 1000여 명에 가까운 외국인들이 공연 문의및 사전예약을 했으며 에이전시로 오는 문의전화 중 3분의1은 교민이 아닌 외국인 들이다. 김장훈 씨와 우리가 추구했던 바이기에 분위기가 많이 고무되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김장훈 씨에게 공연 레퍼토리에 대해 교민과 외국인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팝송을 추가하는 레퍼토리 대폭 수정을 요구하였으며, 이번 공연결과의 성패는 어쩌면 김장훈 씨 특유의 연출력보다는 의외로 김장훈 씨의 노래와 음악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연출에 있어서도 미국에서의 한국가수의 공연사상 역대최고의 한계이상의 투입과 노력을 하겠으나 현지 에이전시의 조언은 부담이 되기도 하고 행복한 주문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을 떠나기 전에 보았던 들국화의 공연에 워낙 충격을 받은 상태라 나의 노래에 대한 의지를 예전처럼 불태우고 있는 상태에서 받은 조언은 가수로써 더 없이 값지다. 애초에 연출에 대한 자신감에서 시작된 미국공연이 조금은 전략수정이 필요할듯하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나의 노래를 들려주고 한국적인 노래로 승부를 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점이 무척 행복하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장훈은 5월 11일 LA Greek Theatre공연을 마친 후 5월 25일 NY 해머스타인공연, 6월 8일 아틀란타 Verison Wireless Amphitheatre 공연까지 확정했고, 6월 22일 달라스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11일 미국대사관에서 O-1비자인터뷰를 받는 김장훈은 주말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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