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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지구촌] 중국 광의의 통화량(M2)이 3월말 현재 103조6000억 위안에 달했다고 인민은행이 11일 밝혔다. 처음으로 100조 위안을 넘어선 것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M2 증가율은 15.7%에 이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화량이 이처럼 크게 증가한 것은 인민은행이 경제부양을 위해 돈줄을 완화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인민은행은 또 올해 1분기 위안화 신규 대출액은 2조7600억 위안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2949억 위안(10.6%) 늘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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